모두의충전 운영사 스칼라데이터, GS에너지에서 30억 투자 유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 충전' 운영사 스칼라데이터가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GS에너지로부터 조달했다.

스칼라데이터는 지난 6월 GS에너지로부터 투자를 받은 지 불과 6개월만에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GS에너지는 스칼라데이터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스칼라데이터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스칼라데이터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과 수요반응사업(EV DR) 등 관련 충전 인프라 서비스 고도화 및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번 투자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침체된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적지 않은 규모의 후속투자가 진행된 점이다. 한 벤처캐피탈리스트는 "지난 1년전에 비해 투자 규모와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상황에서 30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규모의 투자금이 조달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GS에너지가 스칼라데이터가 지닌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칼라데이터가 운영하는 모두의 충전은 국내 전기차 이용자 3명 중 1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전기차 충전을 하기 위해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하는 불편한 충전 결제의 문제를 통합 결제 솔루션인 ‘모두페이’로 전환시키고 있다. 또한, EV 서비스형 소프트웨어(EV-SaaS),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대리충전), 전기차 전용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 충전소 실시간 정보 제공 등 전기차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참고링크>

https://www.venturesquare.net/869314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518852

https://mirakle.mk.co.kr/view.php?year=2022&no=1115379&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relatednews

https://www.etnews.com/20221212000030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12_0002120139&cID=13001&pID=13000